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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주요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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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주요 업무보고
  • 강경복 기자
  • 승인 2018.07.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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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울산시의회는 지난 1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소관부서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 4차 산업혁명 드론 연구과제 있나

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시 시민안전실 및 울산발전연구원 소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형 의원은 울산발전연구원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드론과 관련한 비전이나 연구과제가 있는지 질의했다.

손종학 의원은 “울산의 인물에 대해 깊이가 있는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호근 의원은 “중장기 울산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할 때 울산 사정에 맞는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 농수산물 방사능 기준치 하향조정해야

환경복지위원회는 보건환경연구원 및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시현 의원은 “농수산물 방사능 기준치 검사와 관련해 기준치가 너무 높아 안정성이 우려된다”며 “유통 먹거리에 대한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연구원에 당부했다.

서휘웅 의원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청정수원 확보와 개발제한 문제가 상충된다”며 “회야댐 인근 발전 대안과 현실적인 보상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상수도본부에 촉구했다.

△ 군 전역 자전거도로 연결 미흡

산업건설위원회는 교통건설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윤정록 의원은 “KTX울산역에서 군 전역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이 미흡하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역과 연결되는 국도24호선(상북), 국도35호선(두동)을 활용한 서울주자전거 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북구의 인구가 최근 10년간 급증했지만 버스 노선이나 배차 수는 거의 그대로”라며 “시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대중교통체계 변경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통학버스 기사 안전교육 강화 요구

교육위원회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종섭 의원은 관내 학원 지도점검 결과 등을 질의한 뒤 “사전예고 후 지도 점검하는 것보다 불시에 점검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미영 의원은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중 안전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라며 “운전기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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