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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문관광단지맛집 대포동산횟집, 해수욕장과 함께하는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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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문관광단지맛집 대포동산횟집, 해수욕장과 함께하는 힐링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8.07.1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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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수욕장 4곳이 지난 1일부터 개장했다. 개장과 함께 다량의 인파가 들어서며 활기를 띈 곳은 중문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화순해수욕장, 신양해수욕장이다. 이처럼 최근 조사에도 국내 개별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여행지로 꼽힌 제주도는 해수욕장으로 이름난 곳이다. 입구부터 늘어선 야자수들이나 햐안 모래, 그와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는 한국의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아름다움으로 평가받는다. 
이중에서 중문에 위치한 색달해수욕장이 전년도와 동일하게 올해도 10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이용할 전망이다. 색달해수욕장의 모래는 흑색, 회색, 적색, 백색과 같은 총 4종의 모래가 섞여 있어 햇빛이 쏟아지는 방향에 따라 그 모래의 색이 달라 보이는 천연의 아름다움을 보유한 곳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 보양음식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보양식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제주도에 방문하는 이들에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물회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 입안 가득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신선한 채소가 듬뿍 담긴 쫄깃한 회가 가득한 물 회는 바닷가에서 신선한 회를 언제든지 조달이 가능한 제주도의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관광과 함께할 겸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색달해수욕장과 인접한 대포항에 위치한 대포동산횟집은 자연산 회만 취급하는 맛집으로 신뢰도가 높아 여름철에만 개시하는 물 회를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포동산횟집의 물회는 다양한 해산물이 넘쳐나도록 들어가 풍성한 식감을 느껴 볼 수 있는 전복소라성게물회와 품질 좋은 자리돔만을 엄선해서 만든 자리돔물회, 한치 물회까지 세 종류를 낮 시간에만 판매한다.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물회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육질이 연해 맛이 일품인 볼락 조림까지 푸짐한 양이 제공된다.
제주중문맛집 대포동산횟집 관계자는 “무더위를 잊기 위해 색달해수욕장을 찾은 고객분들이 많으신 만큼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는 물 회를 제공해 찾으신 분들이 모두 올 여름 휴가에 좋은 기억으로 남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웅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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