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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가볼만한곳의 재미를 더하는 먹거리, 수제빵 맛집 ‘박준학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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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가볼만한곳의 재미를 더하는 먹거리, 수제빵 맛집 ‘박준학제과점’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7.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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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한 번쯤은 가봤을 법한 곳, 경북 경주가 최근 다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거리가 조성되어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그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것이다.

경주를 핫플레이스로 이끈 가장 큰 주역은 바로 황리단길이라 할 수 있다. 황남동의 작은 도로였던 곳에 요즘의 트렌드에 맞는 카페, 밥집이 들어서며 서울 경리단길의 느낌이 난다 하여 황리단길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경주 특유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한옥 스타일의 음식점부터 예쁜 인테리어의 카페, 음식점이 즐비해 있다.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야경이다.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한 안압지는 밤이 되면 물에 비치는 빛무리와 화려한 건물의 물그림자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 일부러 밤에 찾는 이들이 많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밤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여름 바캉스 기분을 낼 수 있는 관광명소도 있다. 블루원 워터파크, 경주월드의 캘리포니아비치, 대명 아쿠아월드 등 한여름에 즐기기 좋은 워터파크에서는 짜릿한 어트랙션과 시원한 파도풀을 즐기며 여름의 더위를 날릴 수 있다.

경주에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경주 먹거리 맛집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경주 시내에 위치한 ‘박준학제과점’은 예쁜 인테리어와 맛깔 나는 수제빵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빈티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외관에 한 번, 포근한 느낌을 주는 실내 인테리어에 한 번,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수제빵의 풍미에 한 번, 총 세 번 마음을 빼앗긴다고 전해진다. 인근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포진해 있음에도 명성을 지켜오고 있는 이유다.

‘박준학제과점’의 모든 빵은 동양에서 유명한 일본 동경제과학교 양과자와 빵과를 졸업한 주인장의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급 수제빵으로 고유의 레시피로 빚어내 더욱 특별하다. 특히 마카롱과 수제버거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며, 여름철이 되면 선보이는 시원한 팥빙수의 인기가 높다. 팥빙수는 팥을 직접 끓여서 만들고 인절미떡과 빙수재료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빵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냄에도 불구하고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경주 빵집 맛집을 방문하는 이들이라면 눈이 휘둥그레질 법하다.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해 정성으로 빚어낸 이곳의 빵은 가격 또한 합리적이기 때문에 마음껏 골라 담아도 부담이 없는 데다가, 모든 빵이 뛰어난 맛을 자랑해 메뉴 선택에 실패할 위험도 없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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