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대형유통업체의 농산물 유통비중 증가에 따라 도내산 농산물의 성출하기에 맞춰 80억원 매출을 목표로 전국 선점 및 판매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기획특판전 ‘강원도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전국 28개 농협 유통센터(260개 하나로마트포함), 전국 147개 이마트(210개 에브리데이), 전국 142개 홈플러스(376개 익스프레스), 전국 118개 롯데마트(657개 롯데슈퍼) 등 2017개 대형유통매장에서 기획특판전으로 추진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고추류, 오이, 옥수수, 호박,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채소류 20여 품목과 토마토, 복숭아, 양구수박 등 과일류와 곡류, 축‧수산물 등이다.
특히, 판매확대 및 홍보를 위해 특별판매장을 구성하고 판촉도우미 운영과 시식행사 등 이벤트 행사 추진으로 특별 판매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기획특판전을 통해 43억원(2015년 2회), 47억원(2016년 3회), 73억원(2017년 4회) 등 매년 꾸준히 매출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원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확대 다양화로 도내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환경도 함께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이번 기획특판전을 통해 전국 대형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강원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