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산림과학과 자연유산에 관심이 많은 도내 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하여 ‘2018 산림과학 주니어 도슨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주니어 도슨트란 박물관 등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안내 활동을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말하며 ‘주니어 도슨트(청소년 전시해설사)’ 양성교육은 ‘2018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협력망 지원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강원도교육청, 강원도환경보전협회, 한국폴리텍대학(춘천캠퍼스)의 후원으로 강원도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주니어 도슨트는 양성교육은 강원도산림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전시유물을 설명할 수 있는 역량강화, 직업체험기회 및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교육을 2/3 이상 이수한 후 최종 자격을 취득한다.
자격 취득 후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 청소년 전시해설사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게 되며 유효기간은 1년으로 기간 연장 시 명예 주니어트 신분으로 최소 1년에 5회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자격이 유지된다.
주니어 도슨트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자원볻사활동 확인서 발급 ▲도산림박물관이 주최하는 교육 및 문화행사에 우선 초청▲주니어 도슨트 교육 및 현장체험학습 기회 제공▲교육수료 후 우수학생 2명을 선발하여 강원도교육감상인 ‘최우수 도슨트’에 선정된다.
심진규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주니어 도슨트” 양성교육을 계기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강원도 산림자원의 가치와 활용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공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개발․운영하여 도민에게 더욱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산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