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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행동을 진단하면 매출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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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행동을 진단하면 매출이 보인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7.0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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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매출이 20% 상승하는 마케팅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iMs로 문제 진단부터 설계, 최적화까지 한번에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기업들은 매출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에 끊임없이 투자한다.

하지만 제한된 광고 채널과 지면으로 디지털 광고 비용은 꾸준히 상승하여 기업의 마케팅 예산을 계속 증가시키고 있고, 디지털 광고로 고객을 유치하더라도 구매까지 연결시키지 못하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데이터 퍼스트 스타트업 유니드컴즈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iM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Ms는 디지털 마케팅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및 제품 데이터 통합 분석하여 고객의 매출정체 요소 및 불필요한 마케팅 지출 요소를 진단하고 진단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설계 및 자동화를 실현한다고 전했다.

iMs는 기존 BI나 분석 솔루션과 달리 진단(분석)에서 처방까지 가능한 기업에 필수적인 마케팅 플랫폼이며 지난 1월 출시 이후 iMs의 가치를 알아보고 먼저 가입한 업체들도 iMs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한 뒤 얻은 성공사례를 통해 매출을 더 상승시킬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설계 중으로, 현재 유니드컴즈는 약 120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고객사로 가지고 있다.

 

iMs X 미아마스빈

미아마스빈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10년차 여성 온라인 쇼핑몰이다.

미아마스빈은 iMs를 통해 진단한 결과 오랫동안 쇼핑몰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층에서 매출상승 요소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iMs로 고객 재활성화 마케팅 캠페인 설계 및 디지털 메시지 발송을 실행하였다.

그결과 지난 6월, 미아마스빈은 발송한 문자, 이메일 등의 디지털 메시지 오픈율이 평균 10% 이상까지 도달하였다. 일반적인 이메일 마케팅의 오픈율이 5%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2배의 효과를 얻은 것이다. 디지털 메시지를 통한 구매전환율 역시 25%이상으로 매출 상승에도 기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아마스빈 김영란 대표는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마케팅을 설계했다"며 “고객이 미아마스빈의 소식을 더 자주 확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까지 할 수 있는 고객관리 캠페인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iMs X 디그스타일

디그스타일(이하 디그)은 심플한 스타일로 단골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15년차 여성 온라인 쇼핑몰이다.

디그는 iMs 데이터에서 고객의 방문주기가 짧아지면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따라서 고객 개인이 관심있어할 만한 상품을 자동으로 콘텐츠에 실어주는 리마인딩 메시지를 통해 고객의 쇼핑 여정을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연결시키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메시지 발송비용의 1,800배에 달하는 장바구니 금액을 달성했으며, 구매전환이 30%에 달하는 캠페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매우 높은 가성비의 마케팅으로, 콘텐츠 오픈율도 10% 이상을 기록했다.

디그 이동숙 대표는 “우리 제품의 가치를 이해해주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더 좋은 마케팅 성과가 나온다"며 “iMs에 디그의 오랜 쇼핑몰 경험을 녹여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의 마케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iMs는 여러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Ms를 개발한 유니드컴즈 전형신 대표는 “iMs는 고객 반응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더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며 iMs의 매력을 설명했다.

iMs는 향후에도 재구매 확률 예측, 개인 선호 마케팅 채널 추천 등 진단, 처방을 넘어서 예방차원의 Ai 마케팅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의 실질적 매출 상승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knsmedi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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