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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화재 안내판, 사진 찍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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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화재 안내판, 사진 찍어 보내세요”
  • 김린 기자
  • 승인 2018.07.0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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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재청은 이해하기 어려운 문구의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찰칵찰칵 우리 문화재 안내판을 부탁해!‘ 온라인 기획행사를 오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어렵고 재미없는 안내판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우리 주변이나 유명 관광지 주변의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안내판을 찾아가 읽고 잘된 부분 혹은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사진을 찍어 응모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있는 안내판, 낡거나 훼손된 안내판, 국문과 외국어에 오탈자가 있는 안내판, 연도나 인물 등 역사적 오류가 있는 안내판, 번역 오류가 있는 안내판을 중점적으로 찾으면 된다.

문화재청은 행사가 종료된 직후 심사를 진행해 오는 8월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문화재 안내판을 만들기 위해 안내판 개선과 정비에 꾸준히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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