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친환경옹기를 생산되는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구충곤) 학교기업 ‘클레이텍’이 ‘2012년 지식경제부 전통문화융합산업’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립대학교는 17일, “친환경옹기를 생산되는 전남도립대 학교기업 ‘클레이텍’이 2012. 1. 12. 매실 등 발효식품산업과 관련 있는 용기를 개발하고 있어 2012년 지식경제부 전통문화융합산업으로도 선정되어 향토지역산업 학교기업으로서 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기업 클레이텍에서 생산하는 옹기상품과 운림제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마케팅 체결로 매년 2억 이상 매출이 정례화 하도록 MOU체결함으로써,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학교기업으로서의 인력창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져 4년 만에 생산과 유통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옹기제작 학교기업으로 성장하게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
지난 1월 12일 학교기업 클레이텍과 MOU체결한 운림제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위치하고 종합문화예술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우수한 상품과 맞춤형 시장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종합 유통을 관장하는 기업으로서, 학교기업 클레이텍 옹기를 시장규모가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진출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다가올 미래의 유망사업이라고 확신하고 해년마다 매출을 30% 이상 수익을 창출키로 한 바 있다.
학교기업 클레이텍 사업단장인 전남도립대학 조재호 교수(도예가)는 생활다기제작벤처동아리 지도교수로도 활동하면서 전라남도 대학생벤처동아리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전라남도 최우수 대학동아리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친환경 생활옹기를 브랜드 상품화하는 학교기업으로 선정되게 하였다.
지금까지 전남도립대학 내에 생산시설을 완비하여 이 지역의 발효식품산업과 연계하여 도예다도과 재학생들의 실습장소와 인턴직원 채용으로 장학금 지원도 함께하여 담양군과 연계한 지역 향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