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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개장, 풍성한 볼거리와 맛집 코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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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개장, 풍성한 볼거리와 맛집 코스 여행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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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여름철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수욕장. 그중에도 강원도 동해안의 으뜸으로 꼽히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오늘 6일부터 개장해 피서객을 맞는다.

지난해 말 수도권에서 강릉으로 향하는 강릉선 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강릉은 봄부터 때 이른 관광 특수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 넓은 백사장과 해변으로 유명한 경포해수욕장이 문을 열면 휴가철 더욱 많은 이들이 강릉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여름 경포해수욕장에서는 국제청소년예술축전, 경포썸머페스티벌, 블랙이글에어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며, 자정까지 야간 개장을 계획 중이다. 따라서, 해변에서 보내는 여름밤과 휴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강릉은 경포해수욕장 외에도 경포호, 안목커피거리, 초당마을, 오죽헌 등 볼거리가 많아 알찬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각 명소의 거리가 크게 멀지 않으므로 일정을 짜는 데 수월하고, 가족, 연인, 커플 등 누구와 찾아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강릉 여행에서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족발 맛집으로 식도락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포남동 일대는 관광지구와 강릉역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현지인들의 음식점이 많이 모여 있어 최근 여행객의 발길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도 강릉시 맛집으로 알려진 ‘오감만족 본점’은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족발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족발과 보쌈을 전문으로 하는 이 집은 국내산 생족만을 사용해 야들야들한 식감과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돼지 특유의 잡내를 잡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껍질은 쫄깃하고 살코기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족발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보쌈 역시 촉촉한 고기가 일품이다.

가족 단위로 찾는 현지인 단골이 많은 이곳은 냉채족발, 불족, 쟁반국수 등 다양한 별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세트 메뉴가 있어 실속 있게 즐길 수 있으며, 가격대비 푸짐한 양 또한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지역 내에서 맛과 서비스로 신뢰를 얻고 있는 ‘오감만족 본점’은 밑반찬과 쌈채 등 기본으로 나오는 채소를 친환경으로 사용하여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숙소로 포장하는 여행객들도 크게 늘었다.

다양한 선택지의 강릉에서 데이트 코스를 거쳐, 든든한 별미 식도락을 맛보기 위해서는 ‘오감만족 본점’으로 향해보기를 바란다. 영업시간은 14시부터 24시이며, 전 메뉴 포장 및 배달이 가능하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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