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6년 만에 서울을 찾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과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아주 특별한 객석기부 무대를 마련한다.
21일 19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세계적 명성의 캐스트 공연을 저소득층 서울시민 1천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
가족 간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문화바우처 카드를 소지한 서울시민 중 예약신청한 선착순 1천 명이 관람 가능하다.
예약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 이벤트 코너에서 1월18일(수) 13시부터 19일(목) 18시까지 2일간 선착순 접수 받으며 문화바우처 카드 소지자 1인당 2매 이내씩 신청가능하다. 단 1천명 신청이 완료될 경우 조기 신청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고 세계적 공연을 통해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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