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워라밸’은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말하는 신조어이다.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도 자리잡은 워라밸은 주관적 기준에 의해 삶의 만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작금의 시대 가치관을 반영한다.
기업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 편승하기 위해, 워라밸 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유연근무제’와 ‘점심시간 회식’ 문화이다. 점차 이 두가지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직원들 또한 업무 생산성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연근무제는 근로자의 여건에 따라 근로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제도이다. 유연근무제는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추가 근무를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러한 제도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 워킹대디에게 환영받고 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회식을 갖는 기업 또한 늘고 있다. 단합이 주 목적인 회식이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식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에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바로 점심회식으로, 점심시간에 팀원들끼리 맛집 탐방,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 원데이클래스, 레저 프로그램 등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한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쾌적하고 흥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스크린 야구’가 있다. 더운 여름,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활동성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대표적인 스크린 야구장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루키룸, 마이너룸, 메이저룸 등 실력에 따른 다양한 룸 구성과 게임 레벨로 모든 사람이 각자의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성취감을 준다.
또한 각 룸에는 타석 뒤편에 대기석 겸 응원석이 마련되어 있어 실제 야구장에 놀러 온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머신과 타석플레이트, 레디페달 등은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받은 안전장치를 사용하고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리얼야구존에서 점심회식을 즐긴 한 직원은 “스크린야구장에 처음 와보았고 한 개도 못 칠 것이라 예상했는데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즐겁게 게임에 임했다”며 “팀을 나누어 내기를 했는데 우리 팀이 이겨 더욱 신나는 점심시간 회식이 되었다”고 후기를 전해왔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