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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은?…경남 사천 한우 맛집에서 육회비빔밥 한 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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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은?…경남 사천 한우 맛집에서 육회비빔밥 한 그릇 ‘뚝딱’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7.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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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무더운 여름은 땀을 많이 흘려 겉은 덥지만 속은 허해지고 냉해지는 계절이다.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워진 상태에서 찬 것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나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여름철 음식 섭취에는 더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여름은 외부 습기와 열기에 나른해져 정신이 맑지 않고 음식 생각이 없어, 무기력증과 식욕 부진에 시달리기 쉽다. 보양식 소비가 많은 계절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떨어진 체력을 증진시켜주고 식욕을 돋구어주는 보양식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효능과 맛을 모두 잡은 한우가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9종류의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으로 아미노산이 몸을 따뜻하게 해줘 환절기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며, 아연이 풍부해 면역력 보강에도 그만이다. 또한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돼 나쁜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고 천연 피로회복제라 불리는 비타민B가 풍부해, 여름철 허해지기 쉬운 기운을 날려준다.

여름철을 맞아 열리는 한우고기 할인행사나 여름 인기 상품 기획전에서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보양식을 먹을 땐 역시 시원한 음식점에 가족끼리 오손도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는 것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경남 사천에 위치한 ‘늘품한우’는 육회비빔밥 맛집으로 알려진 한우전문점이다. 현지인은 물론 출장이나 관광차 들른 손님들도 다시 한번 찾아와 단골이 된다고 할 정도로 경남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고기집으로 알려져,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육회비빔밥과 늘품특모듬이다. 식사용으로 많이 찾는 육회비빔밥은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라, 여름 별미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모듬은 질 좋은 한우를 특수부위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가성비 메뉴로, 가족이나 단체손님에게 인기가 높다. 한 가지 팁을 말하자면 한우를 잘 구워 소금을 살짝 찍어 먹으면 한우의 참맛을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드는 밑반찬은 정갈한 맛과 다양한 종류로 내어져 한우와의 궁합이 좋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180석이 넘는 넓은 공간과 별도의 룸, 넉넉한 주차공간 또한 갖춰, 회식자리나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경남 사천 맛집 ‘늘품한우’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단체손님 방문이 많은 곳으로 룸 이용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위치는 남일대해수욕장, 사천케이블카, 삼천포 등 사천의 가볼만한곳과 접근성이 뛰어나,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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