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구가 오는 7월 11일 제7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회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기간 동안 총 130점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총 9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 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아크릴액자가 증정된다.
최우수상은 이종기씨의 ‘매실청 만들기’로 결정됐다.
세 명의 자녀와 함께 가정 내에서 매실청을 담그는 일상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 된 모든 작품은 아크릴액자로 제작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 수상작은 사상구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절벽시대의 심각성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사람이 넘쳐나는 사상구현’에 힘껏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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