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건축‧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총 4명 구성
7월부터 다음해 12월까지 진천 내 600여개 건물 대상 전반적인 안전점검 실시
7월부터 다음해 12월까지 진천 내 600여개 건물 대상 전반적인 안전점검 실시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앞두고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지난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성이 높은 전국 소방대상물 55만4천동을 특별 조사하고자 추진 중인 정책이다.
또 진천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소방‧건축‧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총 4명(소방공무원 2명, 진천군청 건축담당자 1명, 청년조사보조인력 1명)을 구성해, 7월부터 다음해 12월까지 진천 내 600여개 건물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조사과정이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과정에 군민 3명이 참여해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공적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진천군을 구축하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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