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주방 총사령관 박효남 조리상무가 고객 집 방문해 최고급 프랑스 요리 해주는 이색행사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계절의 변화를 맛으로 느끼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랑스식당 시즌즈(Seasons) 에서는 총주방장 박효남 조리상무가 고객 집을 방문해 솜씨를 발휘하여 프랑스 요리를 준비해 주는 이색행사를 마련한다. 다른 업계에서도 한 번 검토해보고 벤치마킹할 만한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물론 전제가 있다. 그러나 아주 힘든 조건은 아니다. 시즌즈에서 50만원 이상의 식사를 한 고객께 행운권을 부여하며 1월과 2월 두 달간 모아진 행운권을 추첨해 두 명의 고객에게(1월과 2월 각 1명씩)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첨된 고객과 박효남 조리상무 (왼편 사진)가 상의하여 고객 취향을 반영한 6가지 코스의 최고급 메뉴를 특별히 준비하며 최대 6명까지의 요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6인 초과시 추가요금이 부과되며 와인 및 음료는 별도부담).
대한민국의 유명 조리사가 직접 집에서 요리 해주는 모습은 상상이 잘 되지는 않지만 유쾌한 고객 서비스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상무는 다보스 포럼 등 국제행사에서 요리 솜씨를 보여주고, 국빈 급 고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리 명인 중의 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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