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구의 모든 관광정보를 압축해 정리한 관광홍보 안내서 3종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관광가이드북 ‘북구를 거닐다’는 지난 2011년도에 제작한 가이드북의 누락된 정보를 보완 및 재구성했다.
구포만세거리 등 특정 거리를 돌아볼 수 있도록 권역별 도보여행지 8곳을 제시하고 각 명소와 숙소, 먹거리 정보를 함께 담았다.
코스맵북인 ‘북구를 만나다’에서는 4개의 테마별 추천 코스를 실어 북구만의 이야기를 따라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4절로 휴대가 간편한 북구관광지도는 교통편과 함께 ‘북구의 곳곳’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콘텐츠를 수록해 북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북구는 7월부터 관광가이드북 3종을 김해공항 등 관광안내소와 북구의 각 주민센터, 관광 거점시설에 총 1만 2000부를 배부하게 된다.
북구 관광 홈페이지, 모바일 웹에도 디지털 파일을 게재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북구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북구, 이야기로 물들다’ 도보여행에도 이 관광가이드북 등을 활용해 8개의 도보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춘기 창조도시과장은 “넘쳐나는 여행 정보 속에서 북구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품은 안내서가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북구만의 매력을 관광객이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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