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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오투오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신축빌라 문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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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오투오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신축빌라 문의 활발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7.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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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서울시가 소규모 도시재생 구역을 지정해 사업속도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는 ‘사업을 해도 티가 안난다’는 지적을 의식해, 사업속도 가속화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서울시는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하 전략계획)’을 통과시켰다.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제시하고자 수립된 전략계획은 도시재생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그간 변화된 정책과 4차산업혁명, 새로운 도시재생 트렌드 등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형 도시재생의 대표모델에 해당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도 기존 13곳에서 27곳으로 공식 확대했다. 이미 지정이 확정된 영등포, 경인로 일대, 용산전자상가 등이 이에 해당되며, 전략계획은 서울 5대 권역(도심권,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반영해 새로이 제시됐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되면 도시재생의 대표모델로 지정된 서울 일대의 부동산 열기 또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동산 가치 급상승에 대비해 기존 빌라나 새로이 들어서는 신축빌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의를 주시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현재 ‘오투오빌’은 서울 도시재생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신축빌라와 구옥빌라들의 전세 및 매매 시세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곳의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부동산 빅데이터 시세조회 서비스 ‘집나와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 빅그램의 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방화동(발산역),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788만원, 845만원, 광진구 중곡동과 구의동 신축빌라는 766만원과 535만원이며, 도봉구 방학동(방학역),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평균 571만원대에 분양된다.

중랑구 상봉동(상봉역)과 중화동(중화역) 신축빌라는 761만원, 630만원에 거래되며, 영등포구청역 및 영등포시장역 인근의 영등포구 신길동(신길역) 일대는 791만원, 관악구 봉천동(봉천역)과 남현동(사당역) 신축빌라는 평균 721만원대이다.

성북구 석관동(석계역) 신축빌라는 828만원대, 안암동(안암역)은 구옥빌라가 231만원대에 매매되고 있으며, 구로구 개봉동(개봉역), 구로동(구로역) 신축빌라는 681만원과 778만원, 은평구 녹번동(녹번역), 구산동(구산역) 신축빌라는 734만원, 645만원이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는 송죽동이 502만원대, 정자동과 조원동이 평균 534만원대이며, 파장동 신축빌라는 401만원, 율전동(성균관대역)은 구옥빌라 매매가 386만원대에 이뤄진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풍산역) 신축빌라는 547만원이다.

군포시 당정동(당정역), 당동(군포역) 신축빌라는 평균 476만원대, 안산시 사동(신포역), 월피동 신축빌라는 평균 329만원대이다. 부천시 오정구 신축빌라 중 원종동과 고강동(춘의역) 신축빌라는 평균 528만원대, 오정동(까치울역)은 이보다 높은 420만원대에 거래된다.

광명시 광명동(광명역)과 철산동(철산역) 신축빌라는 556만원, 631만원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며, 성남시 상대원동(단대오거리역) 신축빌라는 51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인천시의 경우 부평구 부평동(부평역), 일신동(부개역) 신축빌라가 338만원과 394만원에 거래되며, 남구 도화동 및 숭의동 신축빌라는 평균 279만원대, 주안동(주안역) 일대 신축빌라는 302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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