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조병옥 음성군수 첫 공식 업무 재난 긴급대책회의 실시
상태바
조병옥 음성군수 첫 공식 업무 재난 긴급대책회의 실시
  • 성범모 기자
  • 승인 2018.07.01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 군수, “예측불가 재난 피해 최소화 중요…순찰강화 및 대비태세 강화” 강력 지시
조병옥 신임 음성군수는 1일 첫 공식 업무로 태풍 및 집중호우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대세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제공=음성군청>

[KNS뉴스통신=성범모 기자] 충북 음성군은 1일 오전 10시 6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읍면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집중호우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회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1일 오전 6시30분 음성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는 보고를 받은 신임 조병옥 군수가 태풍으로 인한 호우피해를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개최됐다.

또 조병옥 군수는 안전총괄과장 등 관계자로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고 대응대세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 조 군수는 “태풍 등 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며, “산사태 우려지역 및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순찰강화 및 대비태세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금왕읍 응천 등 관내 하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안전지대로 견인하도록 하고 산업단지 및 전원주택단지 조성지역 토사유출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저수지 및 소류지 안전점검 및 수위 조절 등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7월 금왕읍 시가지 침수의 원인이 되었던 하수구 맨홀 및 배수로에 대해 점검하고, 호우를 틈타 무단방류하는 공장폐수 및 축산폐수에 대해서는 적발시 강력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4시간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상황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성범모 기자 sbm4118@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