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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경기도의회 공보담당관실 '한달만에 다시 짐싼다?'민주당 의회 위상 강화 기조 제10대 의회서는 변해야
정양수 기자.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6.13 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뒤 본격적인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 6월29일자로 대부분의 각급 인수위원회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경기도민의 소망을 담은 새로운 4년의 시작이 7월2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방자치의 일꾼들에 의해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인수위 활동의 종료와 함께 민주주의의 다른 한축인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각당 대표단 선출과 의장 후보군이 압축됐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는 몇가지 도정과 도의회의 행보의 일면을 제공해주는 가십거리가 몇개 들어왔다.

우선,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신임 지사가 의례적으로 시행되어온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유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듯 한데, 중앙지 기자단과 지방지 기자단과의 오찬 모임에 대한 시각의 차이가 있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작은 사건이지만, 이재명 지사의 언론관과 토착 지방사들의 알력의 시작을 알리는 전초전 성격이 아니었을까라는 해석이 도 관계자들 사이에서 힘을 얻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제9대 경기도의회가 폐원하는 사이에 도의회 언론담당관 사무실의 이전이 추진중이라는 귀띔이 있었다.

총 142명 의원중 130명 이상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업무의 연속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대표사무실의 확장을 추진한다는 이유라는 평이다.

그러나, 제9대 의회 말미에 1층에 위치한 언론담당관 사무실이 이전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경기도교육청을 담당하는 교육위원회게 제10대 의회에서는 1위원회와 2위원회 체계로 변화함에 따라 1위원회와 동일층을 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현재의 3층으로 이전한 것이다.

합당한 이유가 있어 제9대 의회에 진행된 많은 사무실 공사중 사무처 직원들의 뒷말도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언론담당관실은 현재의 4층 소회의실로 이전이 고려되고 있는 가운데 제9대 의회 후반기에 진행된 대표실의 위상강화가 제10대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가정이 가능하다.

제10대 의회는 민주당 중심의 단일 의회 성격이 짙다. 여기에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까지 아우르게 된다. 이 시점에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강화 방안이 우선 고려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민주당의 대표단 강화 방침과 의원지원 성향은 제9대에는 옳은 판단이었을지 모르지만, 사실당 일당 체제인 제10대에서도 이 기조를 이어가는 것은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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