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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인천·경기지역 예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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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인천·경기지역 예선 열려
  • 남예원 기자
  • 승인 2018.06.30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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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재능 다양한 인천·경기지역 어르신들 520여명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무대 만들어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인천 경기 예선에서 화한 웃음으로 단체 포즈를 하고 있다. <사진=:(주)토브콤엔터테인먼트>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을 위한 인천·경기 지역예선이 전문 MC 오혜성 진행으로 지난 28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문화가치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써 어르신들이 문화를 통해 더 젊고 아름다운 인생을 직접 만들어가는 한편 더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전 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가진 나이에 연연하지 않는 젊음의 문화축제이다.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인천·경기지역 예선에는 각 팀마다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총 30팀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양악, 국악, 무용(춤), 악기연주, 밴드공연, 합창, 연극 등 무대공연형식(5분 이내)으로 어르신들만의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오혜성의 웃음 레크레이션 진행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키즈그룹 베리포(Berry4)와 맘마미아 주부밴드, 건아들박대봉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예선전의 분위기가 한 층 더 무르익기도 했다.

이번 인천·경기지역예선에서 라이징스타상으로 총10팀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으며 이 중 3개팀만이 본선 진출을 하게 됐다. 

염상덕 한국문화원연합회장(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의 시상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라이징스타상은 ‘여성안양무용단’, ‘행복청춘난타공연단’, ‘인천 서구문화원’, ‘연지곤지소리꾼’, ‘알프스요들, 마마파파’, ‘디딤새무용단’, ‘천하태평시니어밴드’ 등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라이징스타상과 함께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게 된 팀은 ‘사운드파파’, ‘검정고무신’, ‘은가락지’ 등 총 3팀으로 선정됐다. 본선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각 지역별 본선진출 총 25개 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최우수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승리를 위해 버드내노인복지관 선수단과 MC 오혜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팀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지인, 일반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지역예선전 관람을 할 수 있어 다양한 세대 간 교류와 친교의 장이 마련되기도 햤다.

인천·경기지역 예선 기획진행을 맡은 토브콤은 “다양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를 해주셔서 기획자 입장에서도 즐겁고 감사한 일”이라며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실버세대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어르신 문화축제"라고 전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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