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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엘리엇 상에 스코틀랜드 시인 존 번사이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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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엘리엇 상에 스코틀랜드 시인 존 번사이드 수상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1.1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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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urnside wins TS Eliot poetry prize

[런던=AP/KNS뉴스통신] 스코틀랜드 시인 존 번사이드가 T.S. 엘리엇 시인 상을 수상했다.

그는 16일 열린 시상식에서 “검은 고양이 뼈”라는 시집에 대한 수상으로 1만 5,000 파운드 (2만 3,000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의 길리안 클라크 위원장은 번사이드의 수상작을 “사랑, 어린 시절의 기억, 인간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그린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 상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출간된 베스트 작품에 대한 시인협회가 매년 수상하는 상으로 1993년에 시인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되어 T.S. 엘리엇에게 존경심을 표시한다.

(영문기사 원문)

John Burnside wins TS Eliot poetry prize

LONDON (AP) — Scottish poet John Burnside has won the TS Eliot Prize for poetry.

The poet picked up the 15,000 pounds ($23,000) for his collection, "Black Cat Bone," at a ceremony in central London on Monday.

Gillian Clarke, chair of the judging panel, called Burnside's winning work a "haunting book of great beauty, powered by love, childhood memory, human longing and loneliness."

The prize is awarded annually by the Poetry Book Society to the best collection published in the U.K. and Ireland. The award began in 1993 to celebrate the society's 40th birthday and honor its founding poet.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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