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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및 국가대표 선수단 계란 테러, 축사국 배후설 온라인 갑론을박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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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및 국가대표 선수단 계란 테러, 축사국 배후설 온라인 갑론을박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6.29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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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손흥민과 국가대표 축구팀에 대한 계란 투척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손흥민과 국가대표 축구팀이 귀국 기자회견에서 계란을 투척 테러를 당한 소식을 대거 보도했다. 이날 국가대표 축구팀은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단을 향해 계란이 날아왔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은 당황했지만 이후 침착하게 기자회견을 마쳤다. 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것. 사건 이후 스포츠 커뮤니티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축사국)'의 카페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축사국 운영진은 이번 사건에 관련되지 않았다며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사건 이후 처음보는 닉네임들이 급증한 것에 대해 어느 단체의 조직적 움직임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축사국이 그동안 한국 축구 현안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내놓기는 했지만 폭력적인 조직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알려졌다.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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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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