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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사상 최대 투자ㆍ채용 실시...미래 성장동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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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사상 최대 투자ㆍ채용 실시...미래 성장동력 확충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1.1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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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조 8000억원을 투자하고 2만 6000명 직원 채용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17일 삼성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47조 8,000억 원을 투자하고 2만 6,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언론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은 “세계 경기침체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상 최대의 투자와 채용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은 우선 주력사업의 세계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분야에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올해 투자 규모를 사상 최대인 47조 8,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42조 8,000억 원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분야별로는 시설투자 31조원(11% ↑), R&D투자 13조 6,000억 원(13% ↑), 자본투자 3조 2,000억 원(10% ↑) 등이다.

아울러 삼성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2만 6,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는 역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2만 5,000명 채용에 비해 4% 증가한 것이다.

채용내역을 보면 대졸 신입사원이 9,000명, 경력직원이 5,000명, 고졸을 포함한 기능직원이 1만 2,000명 등이다.

특히 고졸 인력은 지난해 대비 1,000명 늘어난 9,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세계경제의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업문제 해소와 국가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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