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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묘미를 더하는 통영 해물탕 횟집, 자연산 회로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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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묘미를 더하는 통영 해물탕 횟집, 자연산 회로 입맛 사로잡아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6.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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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남해안의 보석, 한국의 나폴리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경상남도 통영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려수도의 꽃으로 인정받는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더해 다양한 문화관광 명소가 통영의 볼거리를 더한다.

통영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케이블카다. 국내 관광용 케이블카 중에서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통영 케이블카는 통영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어 필수 관광코스로 꼽힌다. 케이블카카 설치된 미륵산에서는 그림 같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의 루지는 케이블카와 함께 꼭 체험해봐야 할 것으로 꼽히는 액티비티 시설이다. 1.5km에 달하는 코스를 무중력 카트로 달리는 짜릿한 스릴이 묘미로 꼽힌다. 최근 개장 1년만에 18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통영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체험하는 것도 좋다. 유인도와 무인도를 통틀어 570여 개에 달하는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물도와 소매물도, 비진도, 연대도 등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여 찾는 이들이 많다.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만큼 싱싱한 생선회와 해산물을 맛보는 것 또한 통영 여행의 재미다. 남해 바다로 여행을 떠난 만큼 양식이 아닌 자연산의 신선한 회를 맛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통영 횟집이 있으니 바로 ‘통영 영광횟집&해물탕’이다.

6시 내고향에 회의 장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이곳의 주인장과 해녀인 장모가 선보이는 이곳의 회는 통영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요즘과 같은 더위에는 물회의 인기가 높은데, 활어가 풍성하게 들어가는 이곳의 물회는 신선한 감칠 맛이 일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어종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물회는 통영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식이다.

‘통영 영광횟집&해물탕’에서 만날 수 있는 통영 해물탕 또한 별미다. 바지락과 가리비, 소라, 문어, 소라, 꽃게, 전복과 함께 철에 따라 쏙이나 딱새우가 들어가는 해물탕은 보기에도 푸짐할 뿐 아니라 풍부한 해산물의 시원함이 그대로 담겨 깊은 맛을 자랑한다.

신선한 자연산 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이곳은 규모도 널찍하여 단체 손님들도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바로 앞에 탁 트인 시원한 바다가 있어 식사 후 산책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가 없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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