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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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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앞장’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6.2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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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분담금 지원… 23명 임금 확대 효과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협력중소기업의 인력관리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28일 울산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 핵심인력 23명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18 동서발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제금을 2대 1 이상의 비율로 매월 공동 적립하고 향후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분담금 중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인력은 5년 만기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받게 되며, 최소 구좌인 34만원 적립 시 근로자 본인납입금 600만원의 3배 이상인 약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 향후 5년간 중소기업의 기술력 축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30명의 신규공제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뿐만 아니라 근로소득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적극 지원하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6월 7일 협력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워크숍에서 동반성장 10대과제를 선포, 협력 중소기업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힘쓰는 등 노력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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