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일본, 폴란드 상대로 조1위 굳히기 가능? "특유의 컴팩트 사커에 주목"
상태바
일본, 폴란드 상대로 조1위 굳히기 가능? "특유의 컴팩트 사커에 주목"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6.28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러시아월드컵 공식 SNS)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일본과 폴란드의 러시아 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일본과 폴란드의 경기가 진행된다. 1승 1무로 H조 1위인 일본은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반면 폴란드는 2패로 사실상 16강 탈락이 확정적이다.

일본은 콜롬비아에 2대 1 승리, 세네갈에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내용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팀들 중 가장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점은 많지만 공격과 패스 플레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폴란드는 세네갈에게 1대 2, 콜롬비아에 0대 3으로 패했다. FIFA 랭킹 8위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다. 그러나 이미 2패를 당해 조4위로 밀려있는 폴란드가 마지막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가능성도 있다.

역대 전적으로는 일본이 폴란드를 2번을 이겼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폴란드는 1974년과 1982년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결코 쉽게 볼 팀은 아니다.

폴란드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02년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은 황선홍과 유상철의 골로 승리했다. 이는 한국의 월드컵 첫 승이자 16강 진출의 디딤돌이 됐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폴란드가 이번 대회에서 2패를 당하고 있지만 치열한 유럽 지역 예선을 거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팀인만큼 결코 만만하게 볼 팀은 아니다. 전형적인 동유럽식 축구를 구사하는 폴란드에 맞서 일본이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고 평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