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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직업탐방] 모발이식과 흑채, 가발보다 편한 두피문신으로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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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직업탐방] 모발이식과 흑채, 가발보다 편한 두피문신으로 고민해결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6.2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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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날이면 날마다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한 해에도 수 만명 씩 늘고 있다. 물리적으로 다이어트, 염색, 펌 등의 외부 요인과 각종 학교생활 및 직장 생활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 많은데 이런 경우 흑채나 부분 가발 등을 고민해보고자 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부분가발과 흑채의 경우 착용한 부위의 두피가 본래 자신의 것이 아닌 이상 점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더욱 큰 부작용을 일으켜 탈모 범위가 넓어지거나 각종 뾰루지 등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며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한 방편으로 두피문신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두피타투 업체인 체인지유 스칼프(Change.u Scalp)는 독자적인 SMP(Scalp Micro Pigmentation)기법으로 두피에 점을 찍어서 표현하는 기법으로 탈모때문에 삭발만 하던 남성 탈모인들에게 모근이 심어진 듯한 효과를 줘 탈모가 아닌 삭발로 스타일링한 효과를 내 주목을 받고 있다. 개개인 맞춤 시술을 위한 면밀한 상담을 통해 탈모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시술을 진행한다는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인별로 본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의 색깔, 모근 굵기, 특징 등을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시술되어지는 모근 표현 기법은 수 년간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쌓은 것으로 자연스럽고 실제 모근처럼 시술 되기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가르마 탈모, 원형 탈모, 정수리 탈모 등 남성과 여성 막론하고 실제 머릿결과 같은 체인지유 스칼프 쉐도우 기법으로 탈모 진행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는게 관계자의 부연 설명이다.

체인지유 스칼프 관계자는 "시술 후 유지기간에 있어서도 기존의 반영구 기법처럼 1-2년만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반영구 유지 기간이 상당히 긴 것도 큰 장점이다"며 "색소 번짐이나 모근 표현과 달리 매우 자연스러우며 진짜 같은 모근에서 차별화를 가지고 있으며, 동양인 단두형에 어울리는 헤어디자인을 각각 차별화하여 시술한다. 시술 하기 전에도 무조건 삭발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정도에 따라 남아있는 모발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고 탈모인의 이미지를 벗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술에 있어 진짜 모근과 동일하게 표현하는 기술을 보유 국내 몇 안되는 샵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두피문신 만을 전문적으로 해왔다. 다른 타 기관과 달리 개인마다 어울리는 디자인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만 그 만큼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드릴 때 큰 기쁨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탈모로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헤어라인 하나로 삶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재밌는 발상 이라는 의견과 탈모인들의 고충을 어느정도 해소해줄 수 있을거 같아 의미있는것 같다 라는 견해다. 한편 전문가들은 탈모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거나 두피관리를 받는 방법도 추천한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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