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900만건 향상 예산 4천여만원 절감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시스템 개선으로 기록물 보존 기능을 혁신적으로 강화에 나선 가운데 이를 통해 시스템 구축 예산 4천여만원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록원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속도가 느려지는 장애 원인을 해결함에 따라 변환속도를 지난해 300만건 수준에서 올해 들어 900만건 수준으로 3배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록물 보존 기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 대비 25배가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으며, 연간 750만건 법령준수 속도 달성과 함께 예산을 절감효과로 나타났다.
김두형 기록운영지원부장은 "기록물 보존의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기록물 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사용자별 매뉴얼을 자체 개발해 2천여개 기관에 보급하는 등 경기도교육청만의 차별화된 기록관리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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