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24 (일)
인제군, 사람·행복·미래중심 군정구호 확정
상태바
인제군, 사람·행복·미래중심 군정구호 확정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6.27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생경제, 머무는 관광, 잘파는 농업, 삶의 질 향상, 감동행정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4년간 인제군정을 이끌어갈 민선7기 군정 구호를‘사람중심, 행복중심, 미래중심 인제’로 확정했다. 최상기 인제 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람중심, 행복중심, 미래중심 인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천부인권적 권리인 행복 추구라는 보편적 개념을 바탕으로, 군민이 주인 되는 군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군민과의 약속이며, 늘 미래를 준비하는 군정으로서 군민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인제군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강조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군정방침으로 ▲상생의 경제 ▲머무는 관광 ▲잘파는 농업 ▲삶의 질 향상 ▲감동의 행정으로 정하고 함께 잘 사는 인제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상생의 경제는 동서고속도로 개통 등 내·외 여건의 변화와 위기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다가올 기회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실물경제 진흥으로 함께 잘 사는 인제군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머무는 관광은 인제군 대표 레포츠인 래프팅을 이을 매력 있는 신규 모험레포츠를 개발하고, 대형 관광포스트 유치와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관광객이 머무르는 돈버는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잘파는 농업은 농가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잘 파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마케팅과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삶의질 향상에서는 함께 잘 사는 인제군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군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과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통해 스스로 만족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감동의 행정은 주민을 기초로 하는 지방자치에서 행정의 최대 고객인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뢰행정을 펼침으로써 일하고 유능한 공무원조직과 행정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이 서로 하나 되는 개념을 도입, 지방자치 기본에 충실한다는 다짐이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최근 동서고속도로 개통 등 내・외 여건의 변화와 위기로 침체되는 있는 지역의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도록 경제, 관광, 농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맞춤형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군정의 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민선7기를 이끌어갈 최상기 당선인은 내달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