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박규홍)는 지난 29일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정보제공 방안을 위한 “스마트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을 양 방향-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주)이지엠솔루션과 MOU를 체결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은 지능형 유선통신망 기술과 모바일 웹이 결합한 양 방향-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으로 교통정보를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로 언제 어디서든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SMS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속․시외버스의 배차정보, 예약, 시내버스 정보 등을 문의하고 실시간 정보를 받는 것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전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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