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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항 동방파제, 오는 30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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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항 동방파제, 오는 30일 준공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6.2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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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민군복합항만으로 추진 중인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중 선도사업인 동방파제를 오는 30일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동방파제는 총연장 640m의 대규모 방파제(수면 밑 24m, 수면 위 14m 높이)로서 2014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4년 4개월간 총 18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동방파제가 완공됨에 따라 동해안의 높은 파랑으로부터 사동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항내 정온을 확보하게 되어 해경 및 해군부두 등의 접안시설 공사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앞으로 2단계 접안시설이 완공되어 사동항에 5000톤급 대형 여객선의 상시접안이 가능해지면 출항한 여객선이 울릉도까지 갔다가 회항하는 사례는 없어질 것”이라며,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도 2019년 10월에 차질 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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