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성서경찰서·대구시청 불법촬영 근절 등 대학가 여성폭력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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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성서경찰서·대구시청 불법촬영 근절 등 대학가 여성폭력 예방 총력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6.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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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성서캠) 주변 상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등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실시
사진=대구지방경찰청.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경찰청·성서경찰서·대구시(여성가족재단)가 대학가 주변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힘을 합쳤다.

위장카메라의 정교화, 촬영수법의 다양화 등 불법촬영이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가운데, 대구경찰을 비롯한 3개 기관은 △ 대학가 인근 번화가 상가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일제 점검 △ 대학 캠퍼스 기숙사내 불법촬영 자체 점검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일환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첫째, 대학교 주변 번화가 상가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전파 탐지형 및 렌즈 탐지형 장비를 갖고서 위장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함은 물론, 여성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을 막는 등 환경을 개선하기도 한다.

둘째, 대구여성가족재단과 협업 「지역안전프로그램」일환으로‘안전한 캠퍼스 만들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음료 약물 테스트 키트’활용하여 약물 성범죄 예방 교육 및 대처요령을 홍보하였으며, 경보기 등 여성안전 홍보물품 배포로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셋째,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6.29∼30 이틀에 걸쳐 엑스코에서 개최되는‘여성업 엑스포’에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대구지방경찰청.

날로 정교화, 다양화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경찰청에서는 홍보 부스에‘불법촬영 체험존’을 운영,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대구경찰청에서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제 점검 기간을 설정하여 공중화장실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 취약개소인 번화가 상가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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