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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아태합작발전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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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아태합작발전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 홍돈기 기자
  • 승인 2018.06.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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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아태합작발전위원회 시메이운칭 총간사장(왼쪽)과 한국사무소 김도송대표(중앙)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KNS뉴스통신=홍돈기 기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와 아태합작발전위원회(총간사장 시메이운칭)는 지난 6월 21일 서울 서초구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 한.중간 이산화탄소로 인한 환경오염의 개선을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태합작발전위원회는 한국과 중국이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곤란한 환경, 해양 등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법적 기관이다. 중국 베이징과 한국 서울에 각각 사무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시메이운칭 총간사장은 “처음 아태합작발전위원회가 한국과 중국 사이 해역의 어업활동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며“ 한국의 환경단체와 함께 한중간의 환경문제에 대하여 공동으로 해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시메이운칭 총간사장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국내 환경감시재단과 탄소은행 설립에 대하여 “지금 당장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기에는 시일이 걸리므로 지방정부에서 먼저 설립을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다각적인 방법의 추진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최근에 설립한 아태합작발전위원회 산하 “에너지환경보호 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중국 환경감시재단과 탄소은행 설립에 관하여 큰 전략을 짜서 같이 추진해 나가자" 고 했다.

아울러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환경공헌대상 및 산소의 날 지정 행사에 아태합작발전위원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중국내 환경감시재단과 탄소은행을 설립하는 초석이 마련되었으므로, 올 8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한중합작의 환경문제 해결에 선구자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올해 10월 24∼25일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총회장 : 박상훈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에 이어 10월 26일 환경공헌대상식과 산소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돈기 기자 hdg0124@kn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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