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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스쿼시 학생부, 전국대회 최대 성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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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스쿼시 학생부, 전국대회 최대 성적 쾌거!!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6.2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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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개인전 금메달...고등부 개인, 복식 금메달
- 이민우, 이소진 남매선수 동반 금메달 획득
충북스쿼시 중,고등 학생부가 ‘제18회 금곡배 전국 학생선수권대회’에서 최대 성적을 이뤄냈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스쿼시 학생부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중등부, 고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미광스포렉스 스쿼시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금곡배 전국 학생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민우 선수(충북상업정보고 1)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고등부 복식경기에서도 이민우, 박승민 선수(충북상업정보고 1)가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개인전, 복식경기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이로써, 이민우 선수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제13회 회장배 全 한국 스쿼시선수권대회’ 2관왕에 이어, 또다시 2관왕을 달성함으로써 명실공이 고등부 최강자임을 입증했고,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는 스쿼시부 명문학교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중등부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청주 서원중 이소진 선수가 여자 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해 역시 금메달을 따 냈다. 2관왕을 달성한 이민우 선수와 남매가 '동반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다.

고등부 이민우(개인, 복식), 중등부 이소진(개인) 남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중등부 개인전에서도 정태경 선수(서원중 2)가 동메달을 획득, 전국대회에서 충북은 중·고등부 경기에서 최대의 성과를 올리면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런 쾌거를 이뤄낸 배경에는 충북스쿼시연맹 이근백 회장과 김두환 총감독을 중심으로 충북상업정보고 성호진 지도교사, 이원석 코치,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당학교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박기주 교장은 “스쿼시부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함께 병행하며 공부도 1등, 운동도 1등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리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성호진 스쿼시부 지도교사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고생해 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18회 금곡배 전국 학생선수권대회'를 통해 충북스쿼시 학생부는 개인 복식 2관왕, 남매 동반 우승,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가 새로운 스쿼시 명문학교로 부상하는 풍성한 기록을 얻게 됐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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