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2018년 엔티스시스템 고도화’ 등 1216억 규모 입찰 예정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조달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 다음주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 완성차 기후환경시험시스템 구축 사업‘ 등 총 521건 약 2271억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국세청 ‘2018년 엔티스시스템 고도화’ 등 총 296건 약 1216억원 규모의 용역 입찰 등 총 3487억원 상당의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경찰청 중형순찰차 593대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2.5% 739억원, 대한체육회 전라북도체육회 제99회 전국체전 종목별 용기구 구입 및 임차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3.7% 312억원, 한국철도공사 철도광통신망 전송설비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3% 210억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4.3%인 97억원,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2018년도 버스승강장 구매 설치(103개소) 사업’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40.2% 913억원으로 진행된다.
또 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4.0% 1022억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4% 90억원, 경기도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경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1% 62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3.5% 42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63억원, 서지방청 862억원 등 2개청(1625억원)이 전체 금액(2574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63.1%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949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