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도시공사와 대구 북구청은 21일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에서 재능기부 수영교실(이하 ‘물살속 행복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린이 20여명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물살속 행복 수영 교실’은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5주간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대구도시공사는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영교실에 필요한 강사, 시설 등을 무상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북구청은 구내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선발과 같은 행정사항을 지원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