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덕적 보건소의 요청에 따라 13일 오후 4시 45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에서 간질증세로 치료가 필요한 김모(34)씨를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경은 간질환자 후송요청을 받고 헬기를 덕적도로 급파해 해경전용부두에 대기하던 119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고질적 간질 환자로 갑자기 간질증세가 나타나 쓰러졌으며, 이로 인해 머리와 턱관절 탈구 등 2차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원거리 섬 지역 또는 바다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국번없이 ☎122(백이십이번)으로 신고해줄것을 당부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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