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12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오는 15일부터 3월 9일까지 55일간 사이판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양승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8명이 참가하며 투수/포수조가 1월 15일 오후 7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하고 야수조가 18일 오후 8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해 2월 7일까지 사이판 마리아나 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2월 8일 선수단 전원이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일본 지바롯데, 국내 프로팀 두산, 넥센 등과 9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후 3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선수 쉐인 유먼는 2월 1일 사이판으로, 라이언 사도스키 선수는 2월 8일 일본 가고시마로 각각 합류할 예정이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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