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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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6.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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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건물 젬마관. <사진=수성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20일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수성대는 이날 교육부로부터 ‘2단계 진단대상 해당사항 없음’을 통보받았다며 이 같은 통보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사실상 선정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성대는 인위적인 정원 감축 없이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각종 특수목적 사업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학생들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수성대는 기본역량진단에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건물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을 신축하고 숲속운동장 조성과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 착공에 들어가는 등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비즈니스 친화적인 캠퍼스 구축을 위해 MBLC(Medi Beauty Leader Center)를 조성하고 학생 및 시민들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센터’와 창업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는 ‘수성 팹랩’을 구축하는 한편 ‘VR콘텐츠과·드론기계과’ 신설 등 대학의 4차산업혁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휴먼케어 품성인증제’를 도입, 인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산업현장으로 보내는 등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이 학생들의 학습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투자를 했으며, 대학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노력해온 것이 제대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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