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춘천시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POP 콘서트 해외마케팅 공모사업에 선정, 춘천 국제레저대회의 성공을 예고했다.

이번 공모는 K-POP 콘텐츠의 한류관광 상품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비와 강원도 후원을 기반으로 한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행사와 K-POP 콘서트를 연계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K-POP 콘서트, 불꽃쇼, 전자댄스음악 파티(EDM Party)와 레저이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콘서트에는 정상급 아이돌 스타를 포함, 해외 한류팬들에게 인기있는 10여 가수(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춘천국제레저대회가 개막하는 8월 25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넘게 송암스포츠 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려, 레저대회가 국내외에 널리 홍보되고 해외 방문객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와 춘천시는 남이섬, 강촌레일바이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제레저대회와 K-POP콘서트 개최를 적극 홍보함은 물론, 공동으로 협업하여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춘천국제레저대회는 8월 24~27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원에서 열리며, 30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오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