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조성호 6.13지방선거 원주제7선거구(흥업,판부,신림,명륜2) 도의원 당선자는 욱군 장교 출신의 엘리트로서 주어진 일을 성실히 마무리하는 능력과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겸비했다.
조 당선자는 감사 인사를 하기 전에 선거전을 치룬 상대후보 자유한국당 박웅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경쟁자이기 전에 대성고 동문으로 선.후배 사이이기도하다.
조 당선자는 "부족한 사람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에게 지면으로 인사 올림을 양해를 구합니다“라며 "주민을 섬기고 늘 대면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 공약을 실천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소통하겠다, 말을 아끼고 항상 보고 들으며 실천을 통해 오직 주민만을 섬기겠다"라고 세 가지를 약속했다.
조성호 도의원 당서자는 자기 스스로를 일할 줄 아는 젊은 일꾼이라 말하며 "하루 하루 행복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말수가 적고 순해 보이는 인상의 조성호 당선자는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61.31%라는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