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은 지난 16일 경산시 진량고등학교에서 경산지역 나눔실천리더 3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산지역 나눔실천리더들은 2016년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져 오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 교내 캠페인으로서 하양여자고등학교, 문명고등학교, 진량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연고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30일 간의 교내 캠페인을 통해 경산지역 나눔실천리더들은 약 60명의 정기후원자를 개발했으며, 모금된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무연고 아동들의 생계비, 시설환경개선비, 의료비, 자립지원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가장 많은 참여를 해준 진량고등학교 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김창연 본부장은“학업 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경산지역 나눔실천리더 3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학교 측 관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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