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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부터 횡성한우 맛집까지 강릉선 KTX타고 강원도 당일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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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부터 횡성한우 맛집까지 강릉선 KTX타고 강원도 당일여행 떠나요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6.19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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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강릉선KTX 개통으로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여행 코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청량리, 상봉을 출발해 양평,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강릉으로 이어지는 강릉선KTX라면 자가용이 없어도, 교통체증을 겪지 않아도 즐거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동해바다에 ‘강릉역’
서울에서 종점인 강릉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114분. 뜨거운 햇살과 더위에 벌써부터 지쳤다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동해바다로 재충전 여행을 떠나보자. 강릉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이면 그 유명한 ‘안목해변’에 닿을 수 있으며 안목해변 앞으로는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직접 로스팅 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숲길 트래킹+목장 여행 ‘평창역’
떠나고는 싶지만 어디를 어떻게 떠나야 할 지 모르겠다면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레일 강원본부가 출시한 ‘평창 솔향기 고운 숲길과 목장 여행’ 패키지는 매일 서울역(청량리 경유)에서 출발하여 효석문학 100리길 중 하나인 솔향기 고운숲길 트레킹, 바위공원 관람, 보배목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중 매일 청량리역(상봉 경유)에서 출발하는 '평창에서 강릉까지 파노라마 여행' 패키지는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대관령 하늘목장, 강릉의 정동진 바다부채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그 유명한 강원도 횡성 한우 맛집은 ‘둔내역’
강원도하면 역시 횡성 한우를 빼놓을 수 없다. 강릉선KTX 둔내역 인근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둔내역한우’는 횡성에서도 최고등급의 한우만을 취급하는 유명한 정육식당으로 현지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고기의 신선도와 품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어 한우 마니아, 현지 단골들이 즐겨 찾는 횡성 둔내 맛집으로 한우 모듬, 스페셜, 각 부위별 메뉴로 취향껏, 양껏 맛볼 수 있다. 특히 일반 숯불이 아닌 최고급 숯불 ‘백탄’으로 고기를 굽기 때문에 한우의 향과 맛, 풍부한 육즙이 살아있다.

여기에 횡성 특산물로 잘 알려진 3년산 더덕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무제한 제공하는 통 큰 인심이 인상적이다. 고기의 느끼한 맛을 더덕이 깔끔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더덕은 물론 밑반찬과 채소 모두 사장이 직접 기른 유기농 작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넓은 주차장과 좌석이 완비되어 있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좋으며 매장 손님의 경우 상차림비를 받지 않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포장 손님은 20%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더워진 날씨에 짜증스러운 일상을 탈피하고 싶다면 당장 강릉선KTX를 타고 횡성한우맛집에서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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