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18일 오후 5시 55분쯤 부산 사상구 사상로의 한 주택 2층 A씨(55)의 집에서 A씨가 주방 바닥에 백골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사회복지사 B씨(34)가 발견했다.
A씨가 약 2개월간 보이지 않고 집 주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통장과 사회복지사 B씨, 경찰 119대원이 잠겨진 출입문을 개방한 뒤 들어가 A씨의 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당뇨와 췌장암 등 지병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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