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해성 기자] 열방교육재단(심양열방국제학교·이사장 김성수)은 오는 15∼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18 미스 월드 뷰티 앤 탤런트 콘테스트(2018 Miss World Beauty & Talent Contest·이하 BNT)' 세계결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탈북 다문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후원을 위한 장학 기금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선 출신 김소희 양을 비롯해 세계 30 여개 국가에서 활동 중인 31명의 정상급 모델들이 출전한다.

국내외 행사 전문기업 에스에이치엔터테인먼트(대표 정윤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대중음악진흥재단(K-POP재단)과 BNT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열방교육재단 김성수 이사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뿐만아니라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국제미용가총연합회, 원아시아클럽 서울,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잡지 MAGAZINE MODE, MULTIVERSE VENTURES BV 등 국내외 영향력 있는 단체들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본선 진출 참가자들은 평화사절단으로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인천, 제주도 등 대한민국 곳곳을 순회하며 태권도, 한복, K-POP을 비롯한 다양한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 배워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홍보하고 선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마약과 약물 중독 퇴치 캠페인을 진행해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마약과 약물 중독의 실상과 위험을 알리고 예방하는 공익활동도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수익금을 학교 밖 청소년과 탈북 가정 청소년 등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 후원 기금으로 전액 조성·지원할 계획이며, 세계 정상급 모델들의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 등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국제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

김성수 조직위원장은 "BNT 대회를 통해 참가자의 탤런트가 더욱 부각될 수 있게 해 기존의 미인대회와 차별성이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SNS, 인스타그램 등에 글로벌 공유 경제의 새로운 가치 지향점을 구축하는 콘텐츠를 기획·구성해서 뷰티와 탤런트 산업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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