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강원관광대, 강원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 등 6대 대학, 중국 지난시에서 유치활동 전개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15일과 16일 이틀간 중국 지난시(산둥)에서 가톨릭관동대, 강원관광대, 강원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 등 6대 대학과 함께 ‘2018 강원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의 정원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내 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도에서 기획한 사업으로 지난시의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대학교, 유학원의 진학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학생들에겐 유학 상담을 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대학관계자는 “그간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모집이 어려워 유학생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 했는데 강원도에서 이번 자리를 만들어 줘 고맙고, 앞으로도 유학박람회가 지속되어 도와 대학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유학박람회를 계기로 강원도와 대학 간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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