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경산시 결과, 최영조 후보의 3선 성공&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의 석권
상태바
6.13지방선거 경산시 결과, 최영조 후보의 3선 성공&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의 석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6.14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산시의 성적표~최영조 시장 3선 성공! 오세혁 무소속 도의원후보의 재선 성공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의 석권
최영조 자유한국당 경산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고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대급 압승으로 마무리되며 광역·기초의원 및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도 모조리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전국적인 여당의 돌풍 속에서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에서도 적지않은 파장이 있었다.

경산시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최영조 후보(자유한국당)가 64,496표(55.7%)로 2위 김찬진 후보(더불어민주당)를 24,316표 차이로 1위로 당선되었다.

사진=안승환 기자.

광역의원선거에서는 4개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3석과 무소속 1석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제4선거구(자인,용성,남산,중앙,동부)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재선에 도전한 오세혁 후보의 당선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세혁 후보는 10,669표(42%)를 득표하며 2위 김윤원 자유한국당 후보(9,969표, 38.5%)를 70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덕영 자유한국당 경산시당협위원장과의 대립각으로 공천에서 배제되었던 오세혁 후보의 당선이 앞으로 지역정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역의원 제1선거구에서(남천,서부1,남부)는 홍정근 자유한국당 후보(14,397표, 56.5%)가 김상호 바른미래당 후보(11,056표, 43.4%)를 3,341표 차로 누리고 당선되었다.

광역의원 제2선거구에서(하양,진량,와촌)는 배한철 자유한국당 후보가 17,044표(57%)를 득표하며 여동활 바른미래당 후보(6,485표, 21.6%)를 10,55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광역의원 제3선거구(압량,서부2,북부,중방)는 조현일 자유한국당 후보가 17,760표(57%)를 득표하며, 전호수 바른미래당 후보(7308표, 23.4%)를 10,452표 차이의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되었다.

경산시 기초의원들은 5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압도적인 당선이 이어졌다. 가선거구(남천,서부1,남부)는 황동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950표(26.5%), 박병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5,565표(21.2%), 엄정애 정의당 후보는 4,464표(17.0%)로 당선 되었다.

나선거구(진량)는 이기동 자유한국당 후보가 5,427표(34.4%), 남광락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4,676표(29.6%)로 당선되었다.

다선구에서(하양,와촌)는 강수명 후보와 박순득 후보(자유한국당)의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라선거구(압량,서부2,북부,중방)는 이경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845표(30.8%), 이성희 자유한국당 후보는 6,682표(20.9%), 박미옥 자유한국당 후보는 4,290표(13.4%)로 당선되었다.

마선거구(자인,용성,남산,중앙동부)는 양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500표(24.7%), 김봉희 자유한국당 후보가 6,210표(23.5%), 이철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3,162표(12.0%)로 당선되었다.

한편, 기초의원은 새로게 시의회 입성하는 후보가 60%가 되며 경북지역의 기초의회도 더불어민주당 돌풍의 여파가 미쳤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