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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제철 해물 듬뿍! 거제도 여행이 즐거워지는 옥포 해물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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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제철 해물 듬뿍! 거제도 여행이 즐거워지는 옥포 해물탕 맛집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6.1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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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한국인에게 있어 해산물이란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육류 못지않게, 유별난 애정을 지닌 식재료이다. 육류는 일상적으로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라 한다면, 해물은 특별한 때와 곳에 함께하는 별식으로 빠지지 않는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여행의 큰 부분을 바다 관광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섬여행 1번지로 꼽히는 제주와 거제를 비롯해 부산, 여수, 태안, 강릉 등 굵직한 바다 관광 명소들이 여행객들의 오랜 선호를 이어가는 중이다. 여름이 일찌감치 시작된 올해 역시 많은 관광객이 전국 곳곳의 바다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여행객들의 바다 사랑에는 시원한 해안 풍경과 더불어, 신선한 해산물을 내륙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 역시 크게 작용한다. 산지에서 바로 공수한 해산물은 맛과 풍미가 더욱 뛰어나고 지역별 더욱 특색 있는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대표적인 국내 해안 여행지로 꼽히는 거제는 청정한 남해에서 갓 잡아 올린 질 좋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기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에는 바람의 언덕, 외도보타니아, 거제해상케이블카, 몽돌해수욕장, 매미성, 장승포 등 볼거리가 많고 다양해 여러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편리한 교통과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 거제에는 봄부터 식도락과 나들이를 즐기기 위한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거제에서 유명한 해물요리전문점 중 한 곳으로 현지인 단골이 많은 거제도 옥포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생활의달인에 출연해 최강달인 해물탕편에 우승한 ‘살아있는해물천국’이 바로 그곳이다.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기 전부터 거제에서는 신선하고 살아있는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모든 재료를 꼼꼼히 신경 써서 깊고 깔끔한 국물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제철에 따라 조개, 문어, 갑오징어 등 가장 맛있는 해산물을 공수해 손님상에 내놓는다.

많은 이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해물탕의 국물은 누구나 좋아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는 메뉴 생생철판은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더욱 든든하게 즐기기 좋다. 색다른 해물 요리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전복, 키조개, 차돌박이를 함께 구워 먹는 전복삼합을 별미로 추천한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해물모듬물회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메뉴 이다.

거제도 옥포동 맛집 ‘살아있는해물천국’은 현지인 추천으로 찾는 이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여행 중 식사에도 알맞다. 거제 고현에 있는 포로수용소와 모노레일, 옥포 매미성과 해안도로 등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해산물 식도락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거제도 해물탕 달인의 음식점. 철마다 신선하게 공수한 다양한 해물 요리로 더욱 즐거운 거제 여행을 즐겨보자.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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