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오전 7시 30분 국회의사당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향한 닻을 올렸다.
‘정치에서 교육을 구해주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마지막 유세 출정식을 가진 조 후보는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인사유세를 벌인 뒤 강남으로 자리를 옮겨 교대역, 선릉역, 삼성동, 가락시장 유세까지 소화한 후 오후에는 천호동 현대백화점, 로데오거리 등 강남, 서초, 강동, 송파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 또한 저녁에는 동대문시장, 종로3가, 종각역으로 이어지는 종로거리 유세를 거쳐 광화문에서 밤 10시까지 마지막 피케팅 유세를 이어간다.
조 후보는 마지막 유세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이제 내일은 서울교육이 정치 이념과 무능과 부패와 무원칙과 무반성의 리더십에서 벗어나 ‘탈정치의 교육혁명’이 일어나는 당일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장래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허브를 구축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교육감의 시대를 마감하고 미래 교육감 시대를 열기 위해 저와 함께 탈정치 교육혁명의 주역이 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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