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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세미나 26일 서울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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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세미나 26일 서울대서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6.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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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북한의 전기산업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남북 협력방안과 통일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한국전기연구원,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 전력연구소와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회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주관하는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대학교 문승일 교수의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전력망’ 이라는 기조연설과 통일부 강성환 과장의 ‘남북관계 현황’이라는 특별강연과 함께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산업진흥회와 전기연구원, 서울대 전력연구소, 숭실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공동으로 북한의 전력계통 및 전력기기 표준화 현황 등을 조사 연구한 정보포탈 ‘북한 전기산업 정보포탈시스템’에 대한 최종시연과 함께 ‘제8차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도 병행 개최된다.

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6.1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논의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서는 전력망 연계 및 전기 공급이 중요한 시점으로 전기산업계의 대북 전략수립에 관한 정보제공과 향후 통일대비의 공감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무료로 오는 21일까지 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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